QT 나눔터

16-11-21 16:32

어떤 보석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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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보석상을 하는 남자가 해외 여행에 나섰다가
첫눈에 반한 보석이 있어서 비싼 값을 주고 사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찬찬히 살펴보니
생각지도 못한
흠집이 있었습니다.
더 비싼 값에 팔아야 하는데 큰일이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던 끝에
그 작은 흠집에 장미꽃 조각을 넣기로 했습니다.
정성껏 새겨 넣은 장미꽃 조각으로 인해
보석상은 몇 배의 가치로 보석을 팔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고, 흠집이 있고 상처가 있습니다.
아무런 흠이 없고 티가 없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분뿐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자신을 완전한 사람인양 말한다면,
그는 완전한 거짓말쟁이에 틀림없습니다.
우린 겸손해야하기 때문에 겸손한 것이 아니라
겸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약점이나 흠집이나 상처에 매여 있다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약점에 장미꽃을 새겨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분노를 열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분입니다.
상처 입은 나의 마음을, 상처로 신음하며 사는 자들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흠집을 영어로 scar라고 하지요.
scar를 star로 쓰임받는 그날까지...
나의 상처에 장미꽃을 새기는 그날까지....힘내세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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