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아이가 어느 날 밤에 격하게 퍼붓는 폭풍우 속을 뚫고 달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있었습니다. 눈이 멀 정도로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유리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에 귀가 멀 지경이었습니다. 강한 돌풍은 기차를 좌우로 사정없이 흔들어대는 듯 했습니다.
번개가 번쩍 거리면서 캄캄한 밤이 갑자기 환해질 때마다 승객들은 기차 선로를 따라 솟아 오르는 물줄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하나같이 새파랗게 겁에 질렸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소음과 번개와 강풍 속에서도 너무나 평온한 얼굴로 자기 자기를 지키는 한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어떻게 어린 꼬마가 이 난리 중에도 평정심을 가질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모습이 하도 대견해서 한 승객이 다가가 이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이 기차 안에 있는 어른들 모두가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까봐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너는 하나도 무섭지 않느냐?”
그러자 이 어린 소녀는 얼굴에 미소까지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이 기차의 기관사이시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모든 승객들은 지금 자신들의 눈앞에 벌어진 거친 폭풍우만을 바라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지만, 이 어린 소녀는 폭풍우를 뚫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자신을 데려다줄 아버지를 믿기에 완전한 평화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의 관점(觀點)을 바꾸어 놓습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에 우리는 눈앞에 벌어진 폭풍우를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부터 폭풍우 배후에 서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지식이 온전한 믿음을 낳고, 온전한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완전한 평화(perfect peace)를 누리게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Matt. 14:31 “Immediately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caught him. "You of little faith," he said, "why did you doubt?"”
♣马太福音 14:31 “耶稣赶紧伸手拉住他,说,你这小信的人哪,为什么疑惑呢。”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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