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5-02-04 07:21

2025년 2월 첫째주 설교

관리자
댓글 0

제목: 시기와 다툼 버리고

본문: 야고보서 3:14-16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구정도 음력 새해니까 다시 한번 새해에 주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함께 인사합시다. 베드로전서 38-9절에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해만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축복하지 말고, 우리가 형제 자매를 축복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고, 복을 이어받기를 원한다면, 매일 매순간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의 결론도 다른 것이 없습니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투기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축복해주는 것입니다. “대체효과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남을 축복하는 만큼 만에 대하여 시기와 질투도 줄어들겠지요.

올해 우리 교회와 총회의 목표가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성령으로 부흥하는 교회입니다. 갈라디아서 517절에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은 서로 대적한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역시 대체효과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육체의 소욕에 푹빠져 있으면 성령 충만의 삶을 살기 어렵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삶은 육체의 소욕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19-21절까지 이 세구절은 육체의 일, 육체의 소욕에 대한 구체적인 리스트가 <15+알파>가지가 나옵니다.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19절부터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추행)과 호색(방탕)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칫는 것(이기심)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나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이 말씀 중에 20절의 시기와 21절 투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옛날에 자주 불렀던 찬양이 있지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시작!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주의 은혜 나누며

예수님을 따라 사랑해야지 우리 서로 사랑해

하나님이 가르쳐준 한가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버리고 우리 서로 사랑해

그러니까 미움 다툼 시기 질투는 아름답지 않는 마음이니까 내 마음에서 삭제하고 서로 사랑하자는 찬양입니다.

미움 다툼, 시기, 질투, 투기와 같은 부정적인 마음은 삭제해야 할 감정, 우리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방해하는 대적이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게 만들기 떄문에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죄임을 말씀하는 성경구절은 오늘 우리가 읽은 야고보서 314절 말씀 뿐만 아니라 신구약 성경의 여러 곳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본문 야고보서 314-16절 말씀부터 살펴봅시다.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 말씀은 마음 속의 독한 시기와 다툼(이기적인 욕망의 뜻)이 생긴다면, 그런 감정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거나 혹은 마음에도 없이 다른 사람을 괜히 자랑하거나 헐뜯지 말라는 말입니다. 15절에 그런 시기와 다툼에서 나오는 악한 지혜는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적이며, 정욕적이며, 마귀적, 즉 악의적인 감정이라는 말씀입니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혼란과 온갖 악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감정들로 인해 모든 관계성의 악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즉 시기로부터 다툼이 일어난다는 것이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공동체에서 관계성이 깨지는 것보다 더 큰 악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기나 질투의 감정 같은 것은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나 시기와 엄청난 후폭풍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가하면, 시기와 비슷하게 쓰이는 투기라는 말도 성경에 등장합니다. 시기도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라면 투기도 역시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투기는 곧 탐심입니다. 출애굽기 20:17절에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고라는 말씀에서 탐내다라는 말씀이 투기입니다. 누가복음 12:15절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 탐심이 곧 투기입니다. 이렇게 투기는 다른 사람의 소유(재산이든 능력이든 외모든 다른 사람의 집이나 차, 주택, 그 집의 자식이나 뭐든)를 탐을 내는 악감정입니다.

시기와 투기와 비슷한 부정적인 감정인 질투라는 말도 성경에 등장합니다.

시기가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지만 나는 없는 것에 대하여 부러워하면서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투기는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탐심을 내는 감정이라면

질투는 자기하고 경쟁 관계에 있다고 느끼는 상대방에 대하여 자신이 좀 딸린다고 생각할 때 뿜어내는 악감정입니다. 사랑의 삼각관계, 또는 부, 권력, 명예, 지식, 심지어 봉사, 사역, 외모의 경쟁관계라고 생각할 때 질투심을 느낍니다. 솔직히 내가 잽도 안되는 사람을 경쟁관계라고 생각하고 질투하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겁니다. 저하고 배용준이 외모하고 비교해서 배용준에게 질투심을 느끼겠습니까? , 물론 경쟁이 된다싶으면 느낄 수도 있어요. 배용준은 저의 질투에 대하여 아무 관심도 없겠지만 ㆅ

어쨌든 시기와 질투, 투기는 뉘앙스의 차이는 있지만 이 세가지 부정적인 감정은 상대에 대한 인간의 경쟁적 욕망이라는 공통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내면에서 다른 사람의 소유나 성취와 자신의 소유와 성취를 비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열등의식을 가질 때 솟아나는 감정입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열등의식을 가지게 되면 삶이 다른 사람에 비해 의기소침해지거나 절망모드를 가지거나 불만이나 불평의 삶을 살거나 타인이 소유하거나 성취하지 못한 것 때문에 불안감이나 두려움의 감정에 빠지기도 하고, 급기야 시기와 질투와 투기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 대하여 공격적이 되거나 미움이나 증오를 쏟아붓거나 상대의 불행을 즐기거나 어떤 식으로도 상대의 것을 빼앗고 소유하고자 하는 곳까지 막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은 인간관계에서 끊임없는 갈등과 다툼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며 이런 갈등과 다툼이 더 큰 문제로 비화되기도 합니다.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 형제의 스토리는 시기와 질투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사가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자 아벨을 질투하게 되고 결국은 살인에 이르게 됩니다. 그만큼 시기와 질투는 무서운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에는 가족도 없습니다.

사무엘상에 나오는 사울과 다윗도 마찬가집니다.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은 다윗의 성공과 인기를 시기하고 질투해서 다윗을 죽이려고 끊임없이 음모를 꾸미고 추적하였다가 결국은 자신이 파멸의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세익스피어의 비극인 로미오와 줄리엣도 두 가문간의 오래된 시기와 증오심 때문에 결국 두 젊은이의 사랑이 비극적인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시기와 질투와 투기가 개인의 삶을 너머 공동체와 가족간의 관계도 심각하게 파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와 투기는 인간이 이 세상을 사는 날 동안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죄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성에서 우러나오는 이 무시무시한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해서든지 관리하고 극복해야겠습니다. 관리와 극복을 너무 이런 감정의 에너지들을 내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마침내 성령의 지혜로 사는 삶, 성령이 지배하는 삶,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시기심이 발동할 때 자신이 느끼는 시기심의 감정을 속이지 말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오히려 그 사람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배우려는 태도-즉 아, 저 사람이 저만큼 노력하니까 저만큼 헌신하니까 등등 자기가 부러워하는 그 사람의 소유나 성취의 원인을 찾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성정을 도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경쟁관계 때문에 내 마음에 질투심이 생긴다면, 상대방을 위해 오히려 기도해줌으로써 좋지 않는 감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사람의 행복을 축복하면 질투의 감정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특별하게 창조해주셨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할 것과 나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명을 찾고 이를 신실하게 수행하면 질투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의 소유에 대하여 탐심이 일어나면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인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게 한 달란트를 주셨던 두 달란트를 주셨던 다섯 달란트를 주셨든 모든 것이 내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주신 것에 자족하고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삶을 산다면 투기라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리를 해볼까요? 시기와 질투와 투기의 감정이 막 솟아오를 때,

첫째, 자신이 지금 품는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감정이 하나님의 마음인지 마귀가 준 감정인지 기도를 통해 분별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분별의 영을 부어주셔서 나의 악함을 꾸짖어시고 나아가 사랑의 마음으로 오히려 상대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할 수 있는 마음과 능력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둘째, 나에게 질투심과 시기심과 투기심을 발동시키는 상대의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그래서 오리려 그것을 모범으로 삼아 자신의 삶의 성장, 인격의 성장, 신앙의 성장의 에너지로 삼자는 것입니다.

셋째, 감사하는 마인드로 전환하자는 것입니다. 시기나 질투나 투기는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망각하게 하고 끊임없는 불평과 불만의 삶을 살도록 유도합니다. 시기나 질투나 투기의 감정이 솟아올라올 때, 얼른 방향을 가지 자신을 향해 돌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을 헤아려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에 집중하여 감사하다보면 감사가 습관이 될 것이고 감사가 습관이 되면 다른 사람들의 소유와 성취에 대한 투기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넷째, 타인에 대한 집요한 관심을 자신의 영성의 성장과 훈련으로 돌리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집중하고 영적인 진리를 깨닫는데 더 큰 기쁨을 누리며,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여러분 이것을 믿습니까?

그런데 그 소유(그게 물질적이든 능력이든 뭐든 간에) 때문에 시기하고 질투하고 투기해서 자기를 망가뜨리고 인간관계를 파괴시키고, 공동체를 무너뜨리고, 결국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면, 그것보다 더 어리석고 미련한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시질투!!! 이 세 가지는 내 인생에, 내 삶에, 우리 공동체에 완전히 삭제시키고 오직 신망애!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가지의 영성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소빛성도님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2025년 2월 첫째주 설교 관리자 25.02.04 42
6 2025년 1월 넷째주 설교(20250126) 관리자 25.01.28 34
5 2025년 1월 셋쨰주 설교 관리자 25.01.18 38
4 2025년 1월 둘쨰주 설교 관리자 25.01.15 40
3 2025년 1월 첫째주 설교 관리자 25.01.15 25
2 2024년 12월 셋째주 설교(20241215) 관리자 24.12.18 18
1 2024년 12월 둘째주(12.8일) 설교: 영성을 지키는 길(The w… 관리자 24.12.07 15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