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5-01-28 10:37

2025년 1월 넷째주 설교(2025012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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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무, 아름다운 열매

715-20

 

“1”이라는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의 시작이기 때문에 의미상 처음을 뜻하고 기본을 뜻하고 그만큼 중요한 숫자로 인식됩니다. 원래 영어단어로 primary라는 말도 기본이나 기초를 뜻하지만 동시에 주요한” “중요한이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그만큼 한해 시작인 1월은 2025년 한해를 의미있고 가치있게 살아가기 위해 기본을 세우고 기초를 닦아야 하는 중요한 달인 것입니다.

이제 오늘 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1월의 마지막 주일에 오늘 본문 말씀으로 남은 11달의 삶과 신앙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가르침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율법을 가르치거나 신비한 능력이나 기적을 행하거나 또는 율법을 가지고 권력과 명성을 가지고 공동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종교적 특권층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절대로 다른 경전이나 이방의 종교를 가지고 영향력을 끼치는 자들이 아닙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 구약의 말씀을 가지고 말하고 가르치고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입니다. 당시에 이런 사람들을 선지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자들 앞에 거짓이라는 말을 붙이고 그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짓 선지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었고 왜 예수님이 그들을 거짓 선지자라고 불렀을까요?

우선 바리새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유대교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종교지도자 그룹이었습니다. 율법과 종교적 전통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여기며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그들은 겉으로는 정의롭고 경건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 내면적 동기와 의도는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매우 경건하고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의 이익과 명예를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왜곡하고 결국은 분별혁이 없는 사람들을 자신들이 의도한 대로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나라에 있지 않고, 신앙공동체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과 모습과 가르침을 따르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행사하고 그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영적 신앙적인 본질에 무지한 분별력이 없는 자들에게 말이나 헹동에 있어서 상당한 카리스마와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때로는 그들 중에는 신비한 능력을 행하며서까지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8:9-11절에 나오는 시몬이라는 사람은 사마리아 성에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며 백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시몬을 교주로 믿고 따랐습니다.

또 어떤 거짓 선지자들은 자신을 따르게 하기 위하여 감정적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두려움이나 욕망을 자극하였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고난을 당하는 자들에게 말씀없는 위로나 위안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미혹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어려운 말씀을 쉽게 풀어준다면서 신뢰를 쌓기도 신뢰를 쌓기도 하였고 사람들의 욕망과 기호를 잘알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내어 그들의 인간적이고 육적인 갈망을 해결해주는 척하면서 신뢰를 쌓으면서 신앙공동체를 분열시키기도 하였습니다.

15절에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가리켜 한마디로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라는 것입니다. 양의 옷은 한마디로 이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감춘 모습을 뜻합니다. 포식자 이리가 양을 잡아먹기 위하여 양과 같은 무리인 것처럼 가장하고, 양무리에 섞여서 양들과 이런 저런 모습으로 신뢰를 쌓지만 결국 이들이 노리는 것을 양들을 목자에게서 분리시켜 잡아먹고 노략질하는, 마침내 진리와 말씀과 구원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위험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거짓 선지자들 뿐만 아니라 오늘날 이단 사이비들이 다 그렇게 해서 만들졌습니다. 지금도 거짓의 영 마귀에게 사로잡힌 사람들이 양의 옷을 입고 교회 안에 들어와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지옥의 문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자들이 쉴새없이 암약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조심할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자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예수님은 이들을 어떻게 판단하라고 가르치십니까?

16절에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열매를 보고 판단하라는 우선, 앞선 15절 말씀과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양들은 매우 온순하고 착하지만, 때때로 어리석고 미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양들은 본능적으로 떼를 짓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낭떠러지가 있거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어도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줄 모르고 양떼들이 움직임을 쉽게 따라가는 행동을 합니다.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고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떼를 지어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속아넘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양들은 먹을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해서 눈앞에 보이는 유해한 풀이나 독초같은 것도 쉽게 먹는 경향이 있답니다. 그래서 양떼를 인도하는 목동은 단순히 양떼들을 푸른 초장이나 쉴만한 물가로 데려가는 일에 끝나지 않고, 항상 양떼들이 떼를 지어 위험한 곳으로 가지 않도록, 건강을 해치는 풀이나 독초를 먹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저도 목동처럼 우리 소빛 성도들이 잘못된 것에 미혹되거나 영적으로 해로운 것을 먹고 마시지 않도록 항상 지켜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양들이 이런 어리석은 속성들이 있다보니까 양의 옷을 입은 이리의 정체를 잘 모르고 넘어가고 그것이 떼가 되고 무리가 되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쉽게 부화뇌동합니다. 이렇게 이리의 정체성을 잘 모를 때에는 예수님은 그 열매, 즉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거짓 선지자의 열매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말로는 아무리 선을 강조하고 정의를 부르짖고 외쳐도 그 삶이 타락하고 부패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아 개인의 영광과 이익을 추구한다면 거짓 선지자란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선과 의가 충만하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죄인인 줄로 모르고 죄인인 줄 모르기 때문에 회개도 없고,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결국 멸망과 타락의 길로 가고 맙니다.

둘째는 그 열매는 공동체의 불화와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종공 교회내에서 불화와 갈등을 조장하며 신앙공동체의 분열를 노립니다. 신앙공동체의 구성원들 간에 서로 대립하게 만들거나 다른 사람들을 미혹함으로 공동체의 하나됨과 연합성을 크게 위협합니다.

셋째는 거짓 선지자들의 열매는 성경 말씀을 왜곡하거나 말씀을 선택적으로 인용해서 자신들만의 주장을 세웁니다. 이들의 가르침은 진리와 일치될 수 없고, 사람들로 하여금 말씀에 대한 불신과 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넷째는 영적인 결과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영향력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결과입니다. 이들이 어떤 식으로 양들에게 접근했다 하더라도 그 열매와 결과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성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못하게 가로막고, 공동체적으로 하나됨과 사랑이 식어지고 서로를 불신하게 만들고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공동체의 부흥과 성장을 가로막는다면 그것은 명백히 마귀의 역사요, 거짓 선지자가 됩니다.

이런 거짓 선지자들을 16절 이하에서 예수님은 그와 같은 나쁜 열매를 맺는 못된 나무, 가시나무와 엉겅퀴라고 말씀하시면서 19절 말씀에 이런 아름답지 못하는 열매를 맺는 나무는 결국 찍혀 불에 던져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찍혀 불에 던져진다는 말씀은 성경에서,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거짓되고 나쁜 결과를 가져 온 자들에 대하여 심판하신다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쁜 열매를 맺는 나쁜 나무를 가시나무와 엉겅퀴로 비유하셨는데, 성경에서 가시와 엉겅퀴는 창세기 3:18절에 아담이 범죄 후에 땅이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았을 때 내는 식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가시와 엉겅퀴는 다른 초목이나 유익한 식물들이 자라지 못하도록 막는 것들입니다. 그러니까 못된 나무의 가장 큰 열매는 다른 사람들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가로막고 성도들이 진리와 바른 길을 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예수님은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는 포도를 맺는 포도나무, 무화과를 거둘 수 있는 무화과 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포도는 풍요와 번영의 상징입니다. 신명기 8:8절에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는 밀과 보리와 포도와 무화과아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생산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는 예수님 자신을 참 포도나무로 비유할 만큼 포도는 하나님 안에서 맺는 영적 축복과 결실을 의미합니다. 미가서 4:4절에 각 사람이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 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마지막 때에 받을 은혜와 축복이 포도의 풍성함과 무화과의 풍성한 열매를 누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신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거짓 선지자를 잘 분별하고 삼가고 조심해야 하라는 말씀을 넘어서 우리 자신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2025년 한해는 나 한 사람, 한 사람이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소빛성도님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좋은 나무는 어떤 나무입니까? 요한복음 155절에 예수님께 붙어 있는 나무가 좋은 나무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14:6)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분과 분리되어 있으면 영적인 생명도 없고 성장도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에게 붙어 있을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사람, 은혜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 교회가 성령의 충만한 사람,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도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 있는 포도나무 가지가 될 때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로,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그분의 뜻을 깨닫고 순종할 수 있는 통로이며 예수님께 접붙인 가지로 살아가는 길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좋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산에서 물고기를 찾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둘째로 성경 말씀과 늘 가까이 하고 묵상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라고 요한복음 1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말씀 묵상에 게으르다는 것은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 제대로 붙어 있지 않으면 결국은 거짓 선지자가 되고 가시와 엉겅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정기적인 말씀읽기는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맺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셋째로 신앙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모든 예배와 소그룹 셀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서로 나눌 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영적인 자양분,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고 그리스도 안에 연합하는 것 같이 성도의 하나됨을 통하여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영적으로 쑥쑥 성장하고 자라게 됩니다. 셀 모임이나 교회의 소그룹 모임에서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그 속에 가시와 엉겅퀴가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영적인 번영과 축복을 누리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셀 리더와 셀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말씀과 은혜를 나누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네 번째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과 찬양생활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음성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이 성령의 아름다운 9가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회개와 결단의 삶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내가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지, 말씀과 기도와 찬양하는 삶과 멀어져 있는 상태는 아닌지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점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은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을 살기를 결단할 때에 우리는 예수님께 붙어 있는 좋은 나무가 되어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ᄀᆇ회적으로 풍성한 포도나무 열매, 무화과 열매를 맺는 2025년이 될 줄 굳게 믿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를 잘 분별하고 거기에 빠지는 어리석고 미혹된 삶에서 벗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향하여 거짓 선지자와 같은 나쁜 나무가 되어 나쁜 열매를 맺는 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께 꼭 붙어 있는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포도 열매와 무화과 열매를 맺는 2025년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 만나기전에는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나쁜 나무였지만 이제는 예수님께 접붙임을 받은 좋은 나무로 성장하고 성숙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좋은 열매를 풍성한 영적, 삶의 열매를 거두는 날까지 믿음과 말씀과 성령충만의 삶을 살기 위한 우리의 결단이 식어지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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