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사역
로마서 12:4-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의 사역에 대한 새로운 결단과 다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각자 다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의 몸,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부름받았습니다.
교회는 예배공동체, 봉사공동체, 교육공동체이자 교제 공동체입니다. 특히 교회의 봉사는 사역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사역은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주어진 활동을 뜻합니다. 사명은 하나님께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주신 특별한 목적이나 임무를 말합니다.
객 개인이나 공동체가 어떤 사명이 주어지면 그 사명에 대한 응답으로 필요한 사역이 무엇인지 결정하고 활동합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소빛교회의 성도들은 청년의 영혼을 깨우고 다음 세대를 세우고 깨우는 사명을 받은 교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를 세운 목적이고 비전입니다. 이 목적과 비전을 위해서 우리는 다음 세대와의 컨택포인트를 가지기 위하여 여러 가지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펼칩니다. 축구 사역, 악기사역, 쿠킹 클래스 등등, 이런 것들을 사역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사명은 누가 받습니까? 사명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모두가 다 사명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이런 저런 하나님이 주신 재주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 재주를 자기를 위하여 사용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 재주를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은사, 혹은 달란트라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는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도 은사이고 믿음의 은사, 병고치는 은사, 기적을 행하는 은사, 예언의 은사, 영분별의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을 해석하는 은사도 있고, 에베소서 4장에는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다(엡 4:1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꼭 이런 것만 은사가 아닙니다. 사랑의 은사도 있고 행정의 은사도 있고 찬양의 은사도 있고, 남을 도와주는 은사도 있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재주와 능력은 무엇이든지 은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누가 잘하고 못하고는 있지만, 즉, 어떤 사람은 한달란트 어떤 사람은 두 달란트 어떤 사람은 다섯 달란트가 있지만, 은사가 없는 사람, 재주가 없는 사람, 능력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다 사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소빛 성도님들은 2025년 한해 모두가 각자 하나님이 주신 재주와 은사와 능력을 살려서 모두가 사명받고 사역에 동참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교회 일을 하면 우리에게 어떤 유익과 축복이 있습니까?
어떤 성도들은 교회 일을 맡기면 나는 믿음이 없어서 못한다. 신앙심이 부족해서 못한다 그런 말을 하면서 교회 일에 동참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이고, 무슨 일이든지 주님의 일을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감당할 만한 믿음과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교회 사역에 무슨 일이든지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믿음의 성숙과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올 한해 내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해지기를 진실로 원한다면, 교회의 사역에 어떤 식으로든지 동참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고린도전서 12:7에서는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내심을 주셔서 유익하게 하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성도가 자신의 은사를 통해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개인의 은사를 공동체에 활용할 때, 그 은사는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 이렇게 개인이 사명을 받고 사역에 동참할 때, 교회 사역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팀웍입니다. 원팀이 되는 것
고린도전서 12장에 보면, 성경은 우리에게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며 각 지체는 서로 다른 은사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각각의 지체는 서로 연합하여 하나의 몸을 이루는 것이 한몸 그리스도의 공동체입니다. 그게 바로 팀웍입니다. 눈이 볼 줄 안다고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다른 지체를 무시하면 그 몸은 성한 몸이 아닙니다. 귀가 들을 줄 안다고 자기가 최고인줄 알면 그 몸도 성한 몸이 아닙니다. 눈을 보고 귀는 듣고 입은 먹고 말하는 기능이 각각 다르지만 한 몸에 붙어서 각자 자기의 역할을 조화롭게 잘 감당할 때 그 몸을 건강한 몸이라고 합니다.
운동경기를 보면 개인 종목도 있고 단체 종목도 있습니다. 개인 종목은 자기만 잘하면 됩니다. 하지만, 단체종목은 자기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때 김계원 목사가 청년이었ᅌᅳᆯ 때 우리 교회에 축구를 위해 모든 청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지난 번에 온 태욱이 같은 친구들입니다. 그 당시에 우리 팀에 선수출신이 있었습니다. 이씨 성을 가진 루다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선수 출신답게 대회에 나가면 누가 봐도 알아주는 실력입니다. 그런 선수가 있다고 우리 교회가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의 청소년부에서 풋살 대회에 나가서 이렇게 노회 우승, 영남노회 협의회 우승이라 쾌거를 이루고 지금 우승기를 두 개나 갖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경북노회 대표로 영남노회 협의회 대회에 나갔을 때, 진짜로 저는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각 노회 대표로 나온 선수들 가운데 선출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아무도 선수 출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당연히 탈락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어떻게 기적이 일어났을까요? 물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팀웍입니다.
서로 다른 은사와 다른 역할을 하지만 소빛 공동체의 목표와 비전을 이루어가는데 팀웍을 발휘한다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공동체의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각기 다양한 배경과 경험과 성격과 성품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인 공동체에서 원팀이 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교회 사역을 한해 동안 해 나감에 있어서 원팀이 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난관을 경험합니다. 각 지체간에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서 때로는 갈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같은 생각이고 의견인데 소통이 부족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때로는 구성원들 중에 교회 공동체의 목표와 비전이 희미해지거나 상실하거나 열심히 사역하다가 번아웃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공동체의 동력이 떨어집니다. 사람은 서로 영향력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에 더 쏠리기 마련입니다.
자, 이런 갈등과 문제가 생길 때에라도 원팀이 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결국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기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어리석음에 빠지지만 성령님은 하나님의 크신 뜻을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3절에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내 주장보다 공동체의 평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겸손의 마음을 주십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내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상대의 상황과 형편과 나와 다른 경험들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나타내십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팀원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줄 마음을 주십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성과보다는 사랑이 더 귀한 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서 교회는 성령의 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교회 사역을 하다가 의견이 다르거나 내 의견을 내세우려고 고집하거나 혹은 다른 동역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마다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자비 충성 양선, 인내와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역사가 바로 성령의 역사이고 이를 통해 원팀을 완성해갈 수 있고, 원팀에 하나님께서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허락하시고 사역의 기쁨을 허락하시고, 사역의 기적을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부서들이 원팀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셀 들이 원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통하여 원팀이 되는 새해이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영어 속담에 "Many hands make light work." 많은 도움의 손이 이을 가볍게 만든다. 동역은 어떤 목표와 비전을 이루어가는 데 팀원이 서로 짐을 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그리스도의 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대학생들에게 팀 프로젝트는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팀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를 할 때 어떤 팀이 원팀인지, 아니면 제팔 제 흔들었는지 금방 눈치를 챌 수 있습니다. 팀원 한명에게 독박을 씌운 작품이 어찌 표시가 나지 않겠습니까?
새해 소빛교회가 각자기에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헌신과 역할을 충실히 하되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는 원팀이 되어야 합니다. 부서와 팀이 모일 때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는 기도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원팀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고 팀의 사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주 나누고 좋은 아이디어에 대하여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행할 수 있도록 서로 지혜를 모으고 팀의 목표를 업데이트하는 일에도 부지런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사역에 있어서 각자의 생각이 달라서 언제든지 갈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충만함을 통하여 사랑으로 연합하고 주님의 사랑안에서 서로를 품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영어 속담에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하나될 때 설 수 있지만 분열되면 넘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팀워크를 잘 이룰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유익이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기도와 수고가 결실을 맺게 하십니다. 함께 힘을 모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참여할 때, 우리는 자신도 알지 못한 영적인 성장과 변화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10:24-25에서 "서로를 살피고 사랑과 선한 일을 격려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팀웍을 이루어갈 때, 각자의 은사를 팀 사역에 맞추어 발휘함으로써 교회 공동체가 하나로 뭉쳐져 더욱 건강하고 활발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는 또한 새로운 영혼들이 교회에 오게 되는 도구가 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소빛 성도여러분, 이번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팀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을 기쁘게 수행합시다. 각자의 은사를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팀워크 안에서 나누는 사랑과 기도는 우리의 사역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을 기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각자의 은사를 통해 공동체에 힘을 더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기도와 사역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우고 깨우는 소빛교회의 비전에 큰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 땅 가운데 힘있게 이루어 가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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