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5-01-15 16:56

2025년 1월 첫째주 설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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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감사예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태복음 914-17

 

오늘은 2025년 새해 첫 주일입니다. 저에게 주신 새해 첫 말씀은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높이시라라라는 야고보서 4:10의 말씀입니다. 새해에 주신 말씀처럼 주님 앞에서 늘 겸손함으로 주께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며 올 한해를 살아갈 떄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부족한 종을 높여주실 줄 믿고 새해를 출발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주신 새해 첫 말씀도 잘 묵상하셔서 새해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설정하는데 큰 힘이 되는 축복의 말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신년 새해 첫 주일 말씀은 예수님께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을 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느냐?”(14)에 대하여 예수님이 하신 말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라는 말씀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본받아, 새 해는 새 신앙, 새 삶, 새 꿈, 새 비전으로 시작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왜 요한의 제자들에게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으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배경은 이렇습니다. 일단, 금식이 문제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유대의 전통에 따라 종교적인 경건을 드러내기 위해서 금식을 중요한 의식으로 여겼습니다. 레위기 16장에 대속죄일에 금식을 규례로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할 때 종종 금식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금식의 전통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정신보다는 형식적인 의식으로 변질되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사람이라는 것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공개적으로 금식하는 일종의 자기과시용 종교의식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앙생활에서 이런 외식적이고 가식적인 신앙생활을 단호히 거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16절 말씀에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고, 18절에 금식은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 말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그런 외식적이고 형식적인 금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금식을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이면 반드시 지켜야 할 규례로 생각했던 요한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서 한편으로는 비난조로 다른 한편으로는 도대체 이유가 뭘까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예수님께 질문한 것입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도발성 질문을 던지자 예수님께서 자신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이유를 15절에 설명해주십니다. 즉 결혼식장에 하객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서 슬퍼하는 것이 말이 되겠느냐? 예수님의 이 말씀은 금식의 근본적으로 하나님 앞에 죄를 철저하게 통회하고 자복할 때 그 비통함과 슬픔 가운데 행하는 것이지 누구에게 자신의 경건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행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자들은 신랑과 함께 있는 결혼식장이 하객이라고 비유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신랑은 곧 예수님 자신을 비유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신랑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는 제자들이 금식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15)라고 말씀하십니다. 신랑이 뺴앗길 날은 예수님이 대제사장, 바리새인 유대교인들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때를 뜻합니다. 이 날이 되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두려움과 비탄과 슬픔에 잠겨 금식하며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16절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에 두 번째 비유의 말씀으로 답하셨습니다. 즉 새옷에 대한 비유이 말씀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의복은 짐승의 가죽이나 천으로 만들었습니다. 주로 양털을 깎아서 세척을 하고 건조를 한 뒤에 고르게 펴서 물레 같은 것을 돌려서 실을 만들고, 그 실을 직조기에 엮어서 천을 만들어 옷감으로 썼는데, 대부분 민중들은 질 좋은 원단으로 된 천으로 옷을 만들어 입기 어려웠기 때문에 쉽게 헐거워지거나 낡았습니다. 그래서 자주 옷을 수선해줘야 했습니다. 그런데 옷을 수전할 때 낡은 옷에다가 새로운 원단으로 수선을 하면 세탁을 할 때, 새로 붙인 원단은 수축을 하고 낡고 헤진 원래 옷은 수축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빨래를 하면 결국은 찢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는 말씀과 행하시는 사역은 구약의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음으로 구원하시는 새로운 약속이기 때문에, 이 새로운 약속을 구약 종교의 틀이나 제도나 의식에 맞추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2025년이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2024년의 구습이나 생각이나 마음이나 태도나 신앙에 머물러 있다면, 새해는 숫자만 바뀌고 나이만 한 살 더 헛되이 먹은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조의 질문에 세 번째 비유의 답을 주십니다.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팔레스틴의 주 생산물은 포도였습니다. 수확한 포도를 포도즙틀에 넣고 밟아서 포도주를 만들어 저장을 합니다. 포도주를 저장할 때는 주로 양가죽이나 염소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양가죽부대는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서 포도가 발효를 할 때 가스를 잘 견뎌낼 수 있었고 염소가죽부대는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서 역시 포도주를 저장하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포도주를 담는 새 가죽부대는 새로운 포도주를 넣을 때 발효 과정 속에서 가스가 발생하여 부대가 팽팽하게 불어나는데, 그런데 오래 쓴 낡은 가죽부대는 새 포도주를 넣으면 가스가 발생했을 때, 부대가 찢어지거나 터져버립니다. 그러므로 항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제대로 포도주를 보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전하고 가르치는 복음은 구약이 아닌 새로운 구원의 메시지였기 때문에 그것을 새포도주로 비유하였습니다.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이나 바리새인들은 금식과 같은 구약의 종교적인 규범이나 관습이나 율법체계 속에 얽매여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여신 새로운 구원의 약속을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까지 했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 가지고 오신 새로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즉 예수의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구시대의 낡은 고정관념,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새 시대가 되어도 낡고 용도폐기된 구시대의 고정관념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미 익숙해진 옛 것에 본능적으로 안전감을 누리기 때문에 뭔가 변하게 되면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화에 저항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자신을 변화시키면 마치 자신의 정체성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도 한몫합니다.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 하더라이런 신화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안믿는 분들에게 전도를 하면 마치 기존의 종교이나 신념을 버리고 기독교를 받아들이면 집안이 망한다는 둥, 죽어서 조상 낯을 못본다는 둥, 이런 신화들 말입니다. 그리고 오래된 고정관념은 이성보다는 감정과 깊숙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포기하기 정말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런 대부분의 고정관념은 진리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자기에게 익숙한 관습이나 생각, 문화, 자기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어리석고 미련한 결과를 낳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찬양형식이나 예배 형식 같은 것들의 변화를 못받아들이는 기성세대들도 이런 생각 때문에 변화에 적응못하고 자기만의 아성을 쌓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2024년도를 지난 지도 벌써 닷새가 지나간 2025년 새해입니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저와 여러분들에게 새포도주를 새 술에 담아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 인생과 신앙에 변화의 새 바람이 불고 있는지, 새해의 비전과 목표를 뚜렷이 하여 새해를 살만한 자격있는 삶을 소망하고 있는지, 아니면 2025년이 되었어도 아직 2024년의 낡은 조각으로 떼우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우리 자신을 돌아볼 시점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새해가 되어 세운 구체적인 삶과 신앙에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대로 세웠는지 돌아보고 아직 그 목표와 비전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다면 주님 안에서 2025년 새해라는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을 수 있도록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뚜렷하게 세우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해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서, 첫쨰, 무엇보다 신년 특새를 통하여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내 모든 목표와 비전이 세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신년특새는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성령이 충만한 삶, 말씀이 충만한 삶, 믿음이 충만한 삶, 감사충만한 삶, 기도와 응답을 누리는 삶, 찬양이 충한한 삶, 그리고 요한계시록 21-22장 묵상으로 정하였습니다. 분명히 새벽특새에 함께 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내 인생과 내 가정과 내 사명과 내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나타내시고 보여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 개인과 가정과 사역과 삶에 대한 2025년의 새 비전과 목표를 세울 때, SMART하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S: 구체적(Specific)이고, 측정 가능(Measurable)하며, 달성 가능(Achievable)하고, 관련성(Relevant)이 있으며, 시간 제한(Time-bound)을 가진 목표를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예를 들면 2025년도에는 꼭 성경을 1독 하겠다..이거 애매모호합니다.

어떻게 성경을 1독할 것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이 서 있어야 하고, 그리고 측정가능해야 합니다. 하루에 몇장을 읽어야 1년에 1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성경읽기표를 적극 활용해보기로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경읽기표에 자신이 읽은 만큼 늘 측정가능해집니다. 그리고 목표는 언제나 도전적이어야 하지만, 달성가능한 현실적인 목표이어야 합니다. 너무 욕심만 앞에서 목표를 설정하다보면 그야말로 작심삼일이 되고 맙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매일의 삶에 우선순위를 정한 뒤에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하루에 얼마의 시간을 낼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할 수 있는 만큼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세운 영적인 목표나 삶의 목표가 자신의 신앙과 삶의 더 큰 목표나 비전과 관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막연하게 성경을 1독 하겠다라고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1년에 성경 1독 함으로써 그것을 통해 더 나은 교회학교 교사로 성장하고 싶다든지, 또는 좀더 말씀이 풍성한 부서장이나 셀장이 되겠다든지 이런 등등의 더 큰 목표와 연관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제한, 즉 예를들면, 성경을 1독하는데, 한달 안에 4복음서를 다 끝겠다든지 하는 명확한 시간 제한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성경읽기 목표나 기도생활, 신앙서적 읽기, 예배 참석 같은 것에 비전과 목표를 세워 개인의 영성관리를 잘 하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고, 또 가정과 자녀에 대해서는 매주 정하여진 시간예를 들면, 큐티모임을 가족이 함께 한다든지, 가족간의 기도제목을 공유하여 기도한다든지, 부모와 자녀가 매월 첫 째주 금요일, 등 한 주 중에 가족이 모두 모여서 식사할 수 있는 시간에는 가족끼리 한 달간 살아온 이야기, 신앙이야기 간증 등을 함께 나눔을 통해 가정과 부부, 혹은 부모와 자녀의 영성을 지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새해를 새해로 만들 수 있는 좋은 목표와 비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해의 목표와 비전은 하겠다도 있지만 하지 말아야겠다도 새해의 목표와 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한해 살아오면서 내 인생과 신앙을 지키거나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하여 하지 말아야 할 생각-우리의 삶와 영혼을 부패하게 만드는 육의 생각, 육의 일들, 작년 한해 하! 내가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면서 반복하며 짓든 죄들을 성령충만함으로, 말씀충만함으로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 믿음없는 말, 갈라디아서 519절에 나오는 육체의 일-음행한 것, 더러운 것,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모든 우상들, 원수 맺는 것, 다투기를 좋아하는 것, 시기하고 분을 내는 것, 당을 짓는 것, 분열시키는 것, 이단, 투기 술취함, 방탕한 것, 이런 것들이 내 삶과 신앙을 무너지게 만들었다면 올해는 <스마트>하게 끊어버리는 역사가 일어난다면 확실히 2025년도라는 새 포도주를 새 보대에 담는 한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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