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4-12-18 18:30

2024년 12월 셋째주 설교(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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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회복(대강절 셋째주일예배)

이사야 43:7

 

믿는 사람들은 예배는 당연히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예배를 드립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배를 왜 드리는지에 대하여 모릅니다. 심지어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기도를 왜 드리는 지에 대하여 모르는 것처럼 예배를 왜 드리는 지에 대하여 의문을 다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온전한 예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예배에 실패하고 예배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결국은 잘못된 신앙의 길로 가든지, 혹은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 경북노회 선교부 임원자격으로 몇 년전 김계원 목사 결혼식이 있었던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총회 선교부 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10년만에 우리 교단에 있는 교회 12000여개의 교회에 해당하는 교인들의 숫자가 사라졌고, 지난 1년 만에 94천명이 줄어들어, 50명 기준으로 지난 한해 만에 1800여교회가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요인으로 교회가 성령의 능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는 지금보다 훨씬 전도 환경이 열악하였습니다. 로마의 핍박과 박해가 있었고 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기는커녕 종교적 열심이 얼마나 특심했는지 따라다니면서까지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훼방을 놓았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데살로니가의 회당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전할 떄 유대인들 중의 일부가 시기해서 시장에서 불량배를 껄오 모아서폭동까지 일으키며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바울과 실라가 숨어 있다고 생각한 회당장 야손을 집을 습격해서 찾지 못하자 야손과 예수를 믿게 된 몇 사람을 끌고 읍장 앞에 가서 황제 숭배를 거부했다는 죄를 뒤집어 씌어 고발했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 나는 일이 있었고, 바울과 전도단이 밤에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로 도망치듯이 가서 복음을 전할 떄에, 데살로니가에서 핍박했던 유대인들이 베뢰아까지 내려와서 소동을 일으킬 정도도 당시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고난을 짊어져야 할 일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교인과 교회가 급격하게 줄어든 요인이 세상이 강팍해졌다거나 세상이 교회를 싫어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초대 교회 당시 세상은 더 강팍하고, 그 당시 세상은 국가적으로 종교적으로 억압하고 박해하고 싫어했습니다. 당시와 지금의 차이는 오로지 교회 안에 성령의 충만함이 식어져가는 것 뿐입니다.

성령의 충만한 뜨거운 신앙으로 어떤 핍박과 박해 앞에 굴하지 않고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보다는 복음이 교회 안에 가두어 놓고, 형식주의, 율법주의,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를 갈급해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지적, 감정적 자기 만족을 채우려는 수단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전도의 능력이 사라지고 교회와 성도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 2025년 총회의 표어는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개인과 교회가 성령이 충만해야 한다는 긴박성을 깨닫고 성령으로 부흥하는 교회라고 정해진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내년에는 내 한 사람이 무엇보다 성령이 충만한 성도, 성령으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남은 전교인 릴레이 기도회 마다 꼭 하나님, 내가 이제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유년주일학교에서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곧 예배의 위기입니다. 예배를 소홀히 생각한다든지, 예배를 의무처럼 드린다든지, 형식적인 예배, 이벤트적인 예배, 의식에 치우친 예배가 다 예배의 위기에 해당됩니다. 이 모든 위기는 예배가 신앙생활에서 그 중요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부흥하고 우리 소빛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과 더불어 예배의 회복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예배의 중요성은 두 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성도들이 예배에 대한 열정이나 관심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개인의 신앙이 약화되고 있다는 강력한 인텍스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사람과 만나는 시간도 아니고 환경과 만나는 시간도 아니고 오로지 예배는 하나님과 자신과의 만남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기도와 찬양과 성경말씀과 설교와 헌금과 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가 대표로 기도하든 기도할 때, 기도는 곧 나와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누가 어디서 성경 말씀을 읽든지 간에 말씀이 읽혀지는 순간, 그 말씀을 읽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귀에 들려지는 순간이고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그 순간은 목사와 성도 자신과의 시간이 아니라 말씀을 통하여 자신과 하나님이 만나고 교제하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은혜받고 축복받는 시간입니다. 찬양도 누가 인도하든 찬양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시간이지 누가 그 찬양을 부르고 인도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모든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꼐 올려드리는 거룩한 제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왜 예배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쨰는 예배는 우리를 이 땅 가운데 창조된 이유입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 우연히 생겨난 존재라고 생각하든지, 자신이 이 세상에 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태어났다든지, 자신이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라 진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예배를 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꼐로부터 온 것을 믿는 자들은 받드시 하나님 앞에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꼐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가장 궁극적인 목적,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43:7절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글르 내가 만들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꼐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 내 영광을 위한 것, 즉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기 위하여 창조한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421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떄가 이르리라고 말씀하시고 23절 말씀에서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떄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꼐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의 제일 중요한 최고의 사명은 봉사도 아니고 교육도 아니고 교제도 아니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배가 없는 봉사이나 섬김은 예수를 안믿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고, 예배가 없는 교육은 머리에 성경 지식이나 담는 지적 활동에 불과하고 예배가 없는 교제는 단순한 친목활동에 불과할 뿐입니다. 봉사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고 교육도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고 예배하는 삶을 살기 위한 것이며, 교제도 하나님과의 교제, 즉 예배가 우선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는 삶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린 삶이며,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는 신자는 하나님을 찾는 자가 아니며, 신앙의 실패는 곧 예배의 실패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예배의 회복인지에 대하여 함께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예배의 회복은 예배의 주체와 목적과 의미와 태도를 제대로 알고 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예배의 주체는 누구입니까? 예배를 내가 하나님꼐 드리는 것이니 예배의 주체를 당연히 자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배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즉 예배는 성령님께서 나로 하여금 예배드리도록 인도하시는 것이지, 내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예배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꼐 온전히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의 주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고 생각할 때,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것은 예배를 하나님이 아닌 자기 개인의 감정이나 경험이나 선호에 맞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기분이 나면 예배를 드리고 기분이 안나면 예배를 안드린다든지, 내가 예배라고 생각하는 것만 예배라고 생각하고 예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드린다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예배는 전통예배인데 열린 예배는 예배가 아니라든지 해서 예배를 마음을 다한 예배를 안드린다든지, 예배에 아예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예배를 취미활동처럼 개인의 욕구와 취향을 충족시키는 활동으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예배의 주체처럼 예배를 잘못인식하게 되면 예배의 본질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경배와 찬양임을 망각하고 예배 스타일, 설교의 내용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자기 욕망이나 기분을 만족시켜주면 예배를 잘 드렸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괜히 예배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경배와 찬양이고 예배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과 거룩하고 깊은 교제를 통해 영적인 성장의 시간을 갖는 것인데 결국 예배를 하나님은 높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높이고 드러내는 것으로 둔갑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드릴 때마다 진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받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예배의 가장 중요한 출발을 예배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배의 주체가 성령님일 때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4:24절에 참된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이 말씀은 하나님이 어떤 예배를 원하시는지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 하나님꼐서는 단순히 외적인 에배의 형식이 아닌 우리 심령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경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배드리는 것은 나의 의지나 경험이나 감성이나 선호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령께서 이끄시는시는 대로 예배를 드리는 것과, ”진리로라는 말씀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의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영이나 다른 영이 예배의 주체가 아니라 성령님이 예배의 주체가 되면 당연히 성령님은 우리가 드리는 경배와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의 진리 안에서 예배드리게 하시고,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성령충만 말씀충만 믿음충만 은혜충만 감사충만한 삶으로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는 나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나의 예배의 주체는 나입니까? 아니면 성령님이십니까? 예배의 주체가 성령님일 때 우리는 온전한 예배, 진정한 예배, 참된 예배자로 설 수 있습니다. 예배의 본질이 하나님꼐 올려드리는 경배와 찬양임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예배에서든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온전한 예배자로 회복되고 거듭나는 거룩하고 복된 소빛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니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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