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오늘은 5월의 첫쨋날(목)입니다. 13.3도에서 23도로 일교차는 많이 줄었고 반갑게도 늦은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네요. 아직 대구 북구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는 상태에서 오늘도 강풍이 여전해서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 속히 비를 내려주소서! 경남부산지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예람워십>이라는 찬양사역팀의 찬양 중에 "더 가까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복을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께 거짓이 아닌 진실함으로 헌걸음씩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간구하는 찬양입니다. 이 찬양의 가사에서 거짓이란 하나님을 속이기는 행위라기 보다는 믿음 없이 드리는 예배나 찬양이나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예배와 찬양과 기도와 신앙이 이벤트가 되거나 취미활동이 되거나, 나의 만족이나 필요을 채워줄 것을 기대하는 활동이라면 거짓이기 때문에 단 한걸음도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날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 호흡" 더 가까이 나아간다면, 주님을 거짓없이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는 나의 모습을 보시고, 그 날개 아래 나를 덮으시고, 내 방패가 되어 주시고, 주님의 그 이름의 능력을 믿고 신뢰하는 자에게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평화"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모든 거짓과 가식과 형식을 박차고, 진실함으로 주님께 한걸음, 한 호흡 더 가까이 나아감으로 예수님과 동행하시는 5월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시 7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