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30 08:17
2025-04-30 (수)
오늘은 4월의 마지막날인 30일(수)입니다. 오늘도 비소식은 없고요. 19도에서 27도까지 오르는 다소 더운 날씨가 될 듯하고, 바람도 오후에는 초속 4미터의 다소 센 바람이 부니까 화재에 유의해야 합니다. 북구에 피난하셨던 지인이 어젯밤에 무사히 귀가하였고 민가로까지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는 소식이 무척반갑고 기뻤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주님이 주시는 평안의 차별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세상의 평안은 외적인 조건, 즉 사람들이 외적으로 바라는 경제적인 측면, 건강지수, 인간관계 등이 결정하지만 예수님의 평안은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 오는 영적인 안정감이 결정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적인 평안보다 주님의 평안을 구해야 하는 이유는 외적인 평안이라는 늘 일시적이고 불안정한 것이라면, 주님의 평안은 외적이 조건에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평안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 주님의 평안이 있다면, 오늘도 일시적이고 불안정한 평안에 휘둘리지 않고, 평강과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이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영원한 평안과 평강의 은혜가 이 어수선한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되는 하루이길 기도합니다. 샬롬^^